국악인 채수현(박부용) - 노들강변 가사/악보/음악 듣기

 

[국악인 채수현(박부용) - 노들강변 가사/악보/음악 듣기]

신민요의 전성기를 연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시대의 최대 히트곡으로 뽑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거의 100년 전에 발표된 노래라서 아직 민요적인 창법이 유행하던 시기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지금 들어도 괜찮습니다. 현재도 많은 국악인 분들이 꾸준히 부르고 있습니다. '노들강변'의 작사가는 신불출 님입니다. 작곡가는 문호월 님입니다. 국악인 채수현 님이 부른 노들강변을 들어보겠습니다.

 

국악인 채수현
(박부용)
노들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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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기]

 

[악보]

 

[가사]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나 매어나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 번이나 건너갔나
에헤야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슨 망령으로
재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싣고서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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